• 리뷰
  • 찜한 리뷰

오가와

서울 > 종로구 · 일식

2016-08-24 22:00:51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65,000₩ 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게 베푸는 스시야.

마지막 입가심으로 내주는 마끼를 제외하면 총 16Pc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12Pc가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많은 양이고, 산토리 프리미엄 한 잔을 곁들인다면 배가 터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 배가 터져 죽을 것만 같다. 나마비루 한 잔에 히라자케까지 마신 것이 화근이다. 6시 동시 입장. 8시 동시 입장으로 시작되는 코스. 한마디로 2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라는 것이다. 주는 대로 넙죽넙죽 받아먹은 필자는 매우 빨리 해치워 1시간 30분만에 먹고 나왔으나, 이렇게 오래 먹어본 적은 처음이다.

단점부터 말하자면 뒤에서 아부리를 하는 분이 보조라서 그런지 아부리 정도가 좀 강하지 않은가. 하는 말이 자꾸 입에 맴돌았다. 아나고도 껍질이 쫀득 바삭하기를 기대했으나 삶은듯한 식감이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이 계절에 연어알이 나왔다는 사실이다. 아니, 제철이 11월인 연어알을 9개월 가까 ... 더 보기

2016-08-24 23:49:20

장윤갑

ㅋㅋㅋㅋㅋ 꼭 가봐야겠네요!

스시 효 (광화문점)

서울 > 종로구 · 일식

2016-08-24 12:59:24
4.5 /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이에요.
오늘은 점심 저녁을 스시로 떼우기로 작정한 매우 즐거운 하루입니다.

일식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 번쯤은 무리를 해서라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스시효였어요.

스시야에는 각자의 스시야마다 중점을 두고 사용하는 조미료들이 있는데, 그 조합을 맛보는게 저의 큰 즐거움입니다. 물론 저렴한 스시야에도 그런 것들을 기대할 수 있지만, 샤리의 상태라든가 스시를 쥐었을 때 샤리가 부드럽게 풀리도록 뭉칠 수 있는 기술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샤리에 설탕도 제법 많이 들어가서 제 입맛에는 안맞았구요.

그래서 금전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한 번 맛있게 먹는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스시효를 선택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스시효에서는 소금과 아부리(굽기), 스타치(감귤류의 일종)을 자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 더 보기

스시만

서울 > 서초구 · 일식

2016-06-12 14:25:56
5.0 / 완벽 그 자체! 환상적이에요.
기가... 코가 막혀요... 점심 오마카세 코스를 먹었는데.... 내 생전 이런 맛은 처음이에요..
저 일식을 무척 좋아하고, 찾아다니면서 먹기를 좋아하는데, 장난이 아니에요. 정말 최대한 간단하게 제 나름대로 표현해보자면, 진한 로맨스의 여운, 롤러코스터의 스릴, 규칙 하에 이루어지는 복싱 경기 한 판을 보고나니 어느새 배가 불러있더라는... 하ㅋ!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기존에 제가 먹어보았던 '숙성'이라는 개념이 재정립되는 순간이었어요. 활어와 하루, 이틀 정도의 숙성을 넘어서 몇 달, 일년에 가까운 숙성이 보여주는 스시의 맛은... 고등어가 참치의 대뱃살보다 맛있어질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어요.. 그 숙성의 감칠맛이 마치 진한 로맨스 영화를 보고 난 뒤의 여운처럼 입의 밑쪽으로 무겁고 진하게 가라앉아서 흘러가는게.. 아! 이런게 감칠맛이란 거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스시의 강약이 정말... 어찌보면 불꽃놀이 같기도 한데,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 더 보기

2016-07-13 17:21:17

Thierry Berno

리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00% 공감 !

페스타 다이닝

서울 > 중구 · 술집

2016-06-11 21:46:10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심플함. 간결함. 간단한 한 줄의 직선을 연상하게 하는 코스였어요. 음식에 집중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서프앤플래터 행사기간이었는데, 그냥 런치 코스로 먹었어요. 서프앤플래터는 한꺼번에 내주는데, 것보단 하나씩 먹고 싶었거든요. 가격은 둘 다 68,000원이었어요. 다른 호텔과 비교해봤을 때 68,000원의 가격 정도 하겠다 싶은 코스로 나왔어요.
메인을 스테이크로 했는데, 여기는 메인보다 애피 쪽이 더 인상이 깊었어요. 식전빵 중에 새콤한 토마토 맛과 향이 나는 빵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메인은 아쉬웠던 부분이 데미그라스 소스가 덜 졸여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싱겁고 풍미가 떨어졌어요.
앱리뷰 이벤트로 10만원 쿠폰을 받아서 은사님과 함께 갔는데, 음식은 꽤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요. 레인지로버, 벤츠 S클래스, 아우디, 이름 모를 스포츠카, 벤츠 마크 달린 연예인 밴 등등 온갖 고급차량을 몰고 다니는 상류층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어떤 건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아, ... 더 보기

야마야 (여의도점)

서울 > 영등포구 · 일식

2016-05-12 00:48:59
4.5 /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이에요.
무한리필을 매우 바람직하게 실천하고 있는 일식당!!!!!!!!!!!!!!!

야마야라는 식당은 런치에는 식사와 반주를.

디너에는 이자카야의 컨셉을 띠는 흥미로운 식당입니다!

이번에는 런치 (13000원) 를 먹어 보았습니다...!!!!

여의도는 금융가라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직장인들이 잔뜩입니다. 야마야는 점심시간에는 항상 손님들로 꽉 차 있는 것 같더군영. 회전률은 빨라서 15분 밖에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 더 보기

2016-06-22 11:43:51

이무민

명란젓무한리필에 홀려 들어갔는데 디너엔 안되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