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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조

서울 > 서초구 · 양식

2019-09-19 10:44:04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서초동의 아파트 단지 사이 한가한 골목에 위치한 샤퀴테리 전문점. 식료품점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곳은 최대한 즐기기 위해선 평일 저녁 또는 주말에 예약해서 식사를 즐기는 것을 추천해요. 이전 방문과 동일하게 샤큐테리 플레이트(15.0)와 뇨끼(24.0)는 기본으로 주문하고, 추가적으로 주말한정 메뉴인 빠떼엉크후트(180.)를 주문했어요. 물론 샤퀴테리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인 베스트는 빠떼엉크후트. 이것을 먹기 위해서 주말에 예약하고 방문하고 싶을만큼 진한 고기의 풍미가 와인과 안성맞춤이에요.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프렌치 뇨끼는 간이 센 편이지만, 라구소스 자체만으로도 완벽해서 매번 주문하게 되는 맛. 즉흥적으로 가기엔 원테이블 특성상 예약은 필수이지만, 번거로움을 감안해서라도 종종 들리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에요.

도산분식 (가로수길점)

가로수길 · 한식

2019-09-17 19:51:59
3.5 / 평균 이상! 한 번 쯤은 다시 올 것 같아요.
작년에 도산분식 본점을 방문한 이후로, 간만에 자극적인 분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2호점. 2호점의 웨이팅이 덜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지만, 오픈 시간에 도착한게 다행일만큼 본점보다 매장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오픈하자마자 만석. 아무리 주말인 부분을 감안해도, 여전히 핫플레이스인건 인정. 이날은 도산떡볶이(6.5), 도산비빔면(7.5), 돈까스샌드(9.8), 그리고 디저트로 먹을 홍콩토스트(6.5)를 주문했어요. 도산떡볶이는 어릴적 학교 앞에서 자주 사먹던 달달한 떡볶이고, 도산비빔면도 매콤+짭짤+달달함의 자극적인 맛의 콜라보. 전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센 편이라, 시럽이 듬뿍 뿌려진 홍콩토스트도 달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매직.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서 먹을만큼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5-10분 정도의 기다림 정도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쥬에

한남동 · 중식

2019-09-17 19:27:07
3.5 / 평균 이상! 한 번 쯤은 다시 올 것 같아요.
마치 갤러리에 와있는 듯한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광동식 중식 레스토랑.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맛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아서인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식사. 딤섬류는 정갈한 비주얼과 일치하는 듯한 깔끔한 맛. 개인적으로 랍스터살이 들어간 춘권 추천. 요리류에선 새콤달콤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흑초탕수육과 은근한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마라풍의 풍미가지를 추천해요. 이외에 식사로 주문한 양주볶음밥과 볶음면도 술술 들어가는 맛. 다만 탄탄멘은 정통의 맛과는 거리가 먼데다 땅콩소스의 맛이 너무 강해서 먹다가 물리는 맛. 크게 차별화된 맛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단품구성이 다양한데다 가격대비 양도 적당해서 좋았어요. 여러명 방문시엔 코스가 아닌 취향에 따라 단품을 다양하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스시아루히

여의도 · 일식

2019-09-06 10:21:35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여의도 종합상가에 수수한 인테리어로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런치(1인/25.0)와 디너(1인/35.0) 오마카세를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요. 오픈한지 1년도 안되었지만, 이미 근방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곳이라 사전예약은 필수에요. 솔직히 방문 전 호평 가득한 리뷰를 봤어도, 가격이 너무나도 착해서 큰 기대없이 방문했어요. 하지만 정말 “가성비 끝판왕” 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만큼, 예약만 가능하다면 몇번이고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등푸른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청어나 고등어를 이 가격대에도 훌륭하게 활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가격에 이만큼 혜자스러운 구성인 스시야는 손에 꼽는 것 같아요. 더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스시와 소주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두사라

가로수길 · 일식

2019-08-30 08:51:52
3.5 / 평균 이상! 한 번 쯤은 다시 올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곳은 최근에 오픈한 청담점으로, 신사본점과 논현점보다 고급스러우면서 차분한 분위기의 이자카야에요. 이날은 생일 축하 자리인만큼 룸으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갑갑하지 않을뿐더러 별도의 룸차지도 없어서 좋았어요. 워낙 가격대비 훌륭하기로 유명한 신사본점의 코스(1인/78.0)에 비해 청담점의코스(1인/120.0) 가격은 아쉬웠지만, 단품으로 주문해도 가격대비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기본에 충실한 요리들이라 지루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실패할 수 없는 맛. 일식 다이닝인 것에 비해 와인 리스트도 꽤나 다양한 편이라, 괜찮은 이자카야를 찾을 때 한번쯤 다시 생각날 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