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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빠뉘

청담동 · 양식

2020-05-25 14:09:56
3.0 / 보통이에요. 이 정도면 괜찮네요.
한달 전 디너의 좋았던 기억을 안고 재방문한 컨템퍼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가장 인상 깊었던 연어만을 위해서 디너로 다시 가야하나 잠시 고민했지만, 그 외에 요리들이 시간이 지나면 감흥이 떨어진 탓에 런치코스(1인/85/0)에 달고기(12.0)를 추가했어요. 개인적으로 런치와 디너를 둘 다 가본 결과, 이곳은 생선요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하는 것 같아요. 지난번 연어와 마찬가지로 달고기가 가장 여운이 남아요. 이밖에 요리들은 먹을 당시엔 맛있지만, 뒤돌아서 생각날만큼은 아니에요. 특히 디너코스의 연어와 동일한 방식으로 조리된 닭고기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맛. 솔직히 재방문의사는 크게 없지만, 만약 전체적인 코스 구성이 바뀐다면 그땐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의 런치로 올 것 같아요.

온지음

북촌 · 한식

2020-05-22 15:46:15
3.0 / 보통이에요. 이 정도면 괜찮네요.
아름지기 재단에서 운영하는 미슐랭 1스타의 한식 다이닝. 원테이블 대관으로만 운영되다가, 이전하면서 개별 예약도 받아서 방문이 쉬워진 곳. 오픈키친을 중심으로 카운터석과 사이드에 테이블석인데 넓은 공간에 간격이 여유로워서인지 편안한 분위기. 디너코스(1인/176.0)는 단일코스이고, 주류는 전통주와 와인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통주와의 궁합을 추천해요. 본연의 맛이 돋보이는 요리들이라 자칫 건강한 맛이라 느낄 수 있지만, 간의 밸런스가 절묘한 덕분에 적당한 감칠맛이 좋아요. 전체적인 플레이팅과 맛은 과거의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느낌.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 코스에서 선호하지 않는 식재료 활용이 많아서인지 몇가지는 살짝 어려웠지만 마무리 솥밥과 다과는 취향저격. 한달마다 구성이 바뀐다고 하니, 한번 방문 후 본인의 입맛에 찰떡이라면 짧은 주기마다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가온

압구정 · 한식

2020-05-22 14:10:36
3.5 / 평균 이상! 한 번 쯤은 다시 올 것 같아요.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미슐랭 3스타의 한식 다이닝. 1년전의 만족스러운 디너코스 이후에 할인 프로모션 문자를 기회 삼아 점심에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실 런치코스(1인/120.0)도 기존 가격(1인/20.0)에서 할인된 가격이지만, 왠만한 다이닝의 평균 식대보다 높아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 하지만 그만큼 친절한 접객과 완성도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이해되는 가격이에요. 제철 식재료의 고유의 맛을 적절히 활용하되, 전통적인 방식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라 마지막까지도 속이 편안해요. 특별히 인상적인 요리는 없었지만, 이 부분을 좋게 해석한다면 전체적인 조화를 어우르는 코스. 다만 이후에는 똑같은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면 디너로 재방문 할 것 같아요.

0000 seoul

압구정 · 양식

2020-05-21 16:45:36
2.0 / 평균 이하! 이 정도 레스토랑은 어디에나 있죠.
프렌치식 안주를 선보이는 가로수길의 와인바. 우연히 바앤다이닝 잡지의 신상 레스토랑편에 소개된 것을 보고, 호기심에 방문했어요. 와인바답게 와인은 나름 괜찮은 가격대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지만, 바틀로만 판매하는 부분은 아쉬워요. 사실 방문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시소파스타(22.0) 때문인데, 역시 검증된 곳을 가야하나 싶었던 곳. 평소에도 시소를 좋아하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조합이 아닌지라 궁금했지만, 솔직히 시소페스토의 맛은 미미하고 오이의 향만 강하게 나서 ‘오이파스타’가 맞는 표현. 이외에도 추가로 먹은 두가지 안주들도 특색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와인바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오마카세를 선보이는 부분은 좋은 것 같아요.

무아

가로수길 · 일식

2020-05-21 16:24:18
4.0 / 인상적이네요. 꼭 추천하고 싶어요.
몇안되는 재방문 업장들 중 하나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일식 다이닝. 오픈 초창기에는 이곳의 완성도 높은 플레이팅이 가장 돋보였다면, 이제는 눈과 입이 둘 다 즐거워지는 곳. 솔직히 가격대비 이만큼 훌륭한 완성도와 탄탄한 맛의 구조를 가진 요리를 이 일대에서 찾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조리법은 동일하되 식재료만 바꾼 느낌에 큰 변화 없는 맛의 조합이 아쉬웠는데, 현재는 각각의 식재료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 높아요. 해산물이 주재료인 요리가 대부분인만큼, 깔끔하고 속이 편안하게 끝맺음 하는 것 또한 이곳의 장점. 코스는 7품(74.0)와 9품(94.0)중 고르면 되는데, 두코스 다 마지막에 솥밥이 포함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7품을 먹어도 딱 적당한 양.

2020-05-21 16:38:13

김정완

인정하는 곳!! 이 퀄리티에 이가격은 없다...강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