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평
유가희좋은 음식은 좋은 대화로 끝이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외관의 금와식당. 허름한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의외로 깔끔한 내부에 놀랍다. 인테리어 뿐만아니라 기물, 식기가 하나같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집의 주메뉴는 대구의 향토음식인 누른 국수. 메뉴에는 '칼국수'로 표기되어 있다. '누른국수'라는 말의 유래는 면에 콩가루를 넣어 누런 색을 띤다는 뜻의 누른 국수라는 설과, 밀대로 얇게 눌러 만든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맑은 국물의 칼국수는 담백하게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매끄럽고 얇은 면은 부드러워 말 그대로 '호로록' 넘어간다. 돼지고기를 주문하면 돼지고기 제육과 간이 섞여서 나오는데, 쫀득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소주 한 잔 곁들이기에도 좋겠다. 툭 툭 베어낸 듯 썰어낸 모양도 맛을 더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도 여느 식당보다 깔끔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대구에 간다면, 다시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음식 종류
한식 / 면요리 / 찜요리
테이블
홀 테이블

판매 주류
맥주, 소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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