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값이 헉 소리 날 정도로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존경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괜히 '요리계의 피카소'라는 명칭이 붙은 게 아니었다.
이주원 에디터
자극적인 음식은 Nope!! 저염식을 추구함.
요리계의 피카소라 불리는 피에르 가니에르의 명성을 알 수 있는 프렌치 퀴진 레스토랑이다. 오렌지 버터에 익힌 가오리의 부드러운 식감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유민서 에디터
밸런스, 정통성에 민감한 시니컬리즘.
음식과 함께 훌륭한 서비스를 경험한다면, 미슐랭 스타 셰프의 위대함을 깨달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피에르 가니에르의 요리는 클래식이라는 바탕에 창의성을 가미한 요리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먹는 프렌치 요리의 느낌보다는 실제 유럽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이다. 굉장히 어려운 요리이지만 맛있다.
티에리 베르노 에디터
오감으로 음식을 즐기는 육감적인 사람.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다. 고정된 틀에 맞추어진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항상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피카소의 이 철학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를 꼭 닮았다. 재료부터 조리과정, 플레이팅 까지 거침없이 낡은 전통을 부수고 실험과 도전을 거듭하는 그의 정신을 이번 갈라 디너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향과 식감 등 모든 오감의 요소가 절묘한 리듬을 맞추고 있다. 미슐랭 셰프라는 권위에 집착하지 않고 트러플, 달고기 뿐 아니라 대파, 밤, 소꼬리 등 지역에 어울리는 재료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스펙트럼 또한 과감하다. 메인 요리인 소꼬리와 굴의 마리아주는 변화무쌍한 포스트-프렌치(Post-French)의 방향을 일러주는 이정표의 맛을 보여줄 것이다. 그러면서도 심플하고 단순하게 '맛있다'라는 형용사가 아깝지 않은 느낌이 온 몸의 혈관을 힘차게 돌아다닐 수 밖에 없다. 디저트만 먹고 돈을 내도 아깝지 않았으니. 그야말로 '인생 디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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